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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는지, 잘 모르겠다
일하다 보면
점심을 먹었는지, 그냥 지나쳤는지도 헷갈릴 때가 있다.
배는 안 고픈데
허한 느낌은 가시질 않고,
사람이랑 말을 해도
속이 채워지는 건 아니라는 걸 요즘 자주 느낀다.
먹는다고 다 괜찮아지는 건 아니지만,
가끔은 따뜻한 밥 한 숟갈이
사람을 붙들기도 하더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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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는지, 잘 모르겠다
일하다 보면
점심을 먹었는지, 그냥 지나쳤는지도 헷갈릴 때가 있다.
배는 안 고픈데
허한 느낌은 가시질 않고,
사람이랑 말을 해도
속이 채워지는 건 아니라는 걸 요즘 자주 느낀다.
먹는다고 다 괜찮아지는 건 아니지만,
가끔은 따뜻한 밥 한 숟갈이
사람을 붙들기도 하더라.